신년이기도 하고 토익 캠프하기 전 갑자기 호미곶을 가고 싶어
기분 전환도 할 겸 당일치기 포항여행을 갔다!
(여행 당일에 글쓰기로 해놓고 미뤄 쓴 건 안 비밀...)
우선 처음 눈에 들어온 국립 등대 박물관에 갔는데 생각보다 볼거리 많았다.
사실 이것들 말고도 찍을 것이랑 체험할 것들이 많았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찍기 부담스러웠다..!
나름 평가를 해보자면 아이들이 체험할 것들이 많아서 언젠가 결혼하고 아이들 가진다면
꼭 다시 오고 싶은 곳ㅎㅎ
다음으로 바로 앞 해변에서 호미곶 사진을 찍고 오랜만에 바다내음을 만끽했다.
다음으로 가볼 곳을 찾아보다 포항에 일본풍 가옥이 있는 마을이 있다길래 가봤다 거리도 생각보다 가까워서 좋았다.
(호미곶에서 20분 정도밖에 안 걸렸다.)
이 집을 보니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 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나온 집이 생각났다.
끝으로 영일대 근처에 물회집에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2023년을 회고해보면 27년 인생 중에 가장 힘든 한 해였다. 내가 저지른 잘못도, 좋아하는 사람이 어떤 한 잘못으로 못 보게 된 것도.. 12월 말까지 계속 악재가 겹친 것을 보고 안될 때가 있긴 있나 보다.
2024년에는 좀 더 스스로 노력으로 역경들을 이기며 진취적으로 노력하여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한 해를 보낼 다짐으로 신년을 맞이했다. (인간관계도 공부도 더욱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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